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국민의 삶입니다.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안심하고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정책의 중심이 되고 정치에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중심의 정책이 필요하고 시행되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9월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삶이 중요한 정책 목표임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상반기 중 벤처창업자금대책과 창조경제 실현 계획, 고용률 70% 로드맵, 투자활성화 대책 등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틀을 마련했다면, 하반기에는 그 동안 발표된 정책들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전 부처가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 행복을 앞당기는 변화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7가지 정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혜택이 확대되면 환자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는 평균적으로 현재의 67%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에요. 2013년 1인당 114만 원씩 부담하던 4대 중증질환자들의 평균 의료비 부담은 65 만원이 됩니다. 특히 지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서비스(비급여)를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2013년 기준으로 1인당 94만원인데, 보험이 확대되면 같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34만원으로 64% 감소합니다.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도 참고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에게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어요. 의료비 때문에 집을 팔고, 빚을 지거나 가계가 파탄에 이르는 이른바 ‘재난적 의료비’로 고통받는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예요. 지원 대상은 암·심장·뇌혈관·138개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환자로서,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200% 이하(소득 하위 약 20%)이고 본인부담 의료비가 3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예요.
소득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본인 부담액이 전년도 연간 소득의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요. 다만 재산이 재산과표 기준 2억7천만원 이상이거나 5년 미만의 배기량 3천 입방센티미터 이상인 자동차를 보유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요. 사업은 2~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돼요. 퇴원한 후에는 부담 능력이 있다고 간주되므로 반드시 입원 중에 신청해야 해요.
문의 :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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