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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대학생의 스포츠·문화 축제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 전북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광주U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교육과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빛내기 위해 세계 각국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광주U대회가 어떻게 진행할지 기대됩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략1 - 불법 도핑 검거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를 위해 최첨단 과학을 이용해 불법 도핑 행위를 적발할 예정입니다. 도핑 행위는 경기 결과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유일의 도핑 방지기구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과 협력해 도핑 검사를 실시합니다. 도핑 시료 분석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 공인 인정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 컨트롤타워가 담당합니다. 또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도핑 검사를 위해 4월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도핑검사 시료 분석 업무협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략2 - 에코버시아드


조직위는 대회에 필요한 총 70곳의 시설 가운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수영장과 양궁장, 다목적체육관 등 3개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67개 시설을 개·보수할 생각입니다. 환경을 보존하고 비용을 절감해 ‘에코버시아드’를 이루겠다는 의지입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새로 지은 남부대 국제수영장,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광주국제양궁장 등 3개 경기장은 3월 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수촌 역시 국제대회 최초로 도심 아파트를 재건축해 선수촌, 국제기술임원(ITO) 빌리지 등으로 활용하며 대회가 끝난 뒤 민간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머물 선수촌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보훈병원,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광주한의사회 등 5개 주관기관이 운영하는 선수촌 병원도 마련돼 있습니다.


조직위는 선수와 임원 외에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관계자, 대회 본부 임원, 경기 운영요원 등의 숙박도 지원합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임원 530여 명은 본부호텔에 머물게 되고, 국제심판진 700여 명은 국제기술임원 빌리지에, 미디어 요원과 경기 진행요원 등 6000여 명은 지정 숙박시설을 이용합니다.


■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략3 - 북한 참여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U대회는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남북한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은 3월 3일 공식 참가신청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습니다. 북한은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의 개인 종목과 여자축구, 핸드볼 등 2개의 단체 종목에 선수 75명, 임원 33명 등 10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공식적인 북한의 대회 참가로 인해 남북한이 함께 참여하는 남북 교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효과


2014년 6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U대회 개최로 발생하는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전국적으로 생산 3조7000억 원, 부가가치 1조5000억 원, 고용은 3만300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 광주·전남지역 내에서 발생할 경제 효과는 생산 1조9000억 원, 부가가치 9000억 원, 고용 증가는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생산, 부가가치, 고용 유발 효과 중 절반 이상이 건설과 부동산업에서 나타났으며, 제조업보다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U대회의 간접적인 효과도 상당히 높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동안 세계 각지에 광주를 홍보할 수 있어 광주의 이미지 제고 및 투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의 관광산업 진흥과 도시 환경 및 인프라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은 물론, 세계 대학생들과의 친목 도모, 교류 확대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체육 진흥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은 광주U대회를 세계 청년들의 축제로 만들어 성화가 꺼진 후에도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열린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비쳤습니다.


광주U대회에서는 광주와 전남북을 아우르는 70개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펼쳐집니다. 스포츠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은 대회 개막 한 달 전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2016 리우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을 광주U대회에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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